|
온라인 자동차보험사가 잇따라 설립되면서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보험가입이
가파른 속도로 늘고 있다.5개 온라인 보험사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2월말 5%를
넘어섰다.
온라인자동차보험이 인기를 끌자 신동아화재가 오는 7월께 온라인 자동차보험
에 뛰어들기로 했고 그동안 눈치를 보고 잇던 삼성.현대.동부.동양화재 등 대형
사도 시스템과 상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보험료가 싼 대신 보상인력은 기존 오프라인 대형사보다
적을 수 밖에 없다.그나마 보상인력도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소비자는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보험료차이=금융감독원의 자동차보험 비교공시(www.knia.or.kr)사이트에 따
르면 3년 사고인 35세 남자가 가족운전한정 특약으로 종합보험(대물보상2000
만원,자기신체사고 1500만원)에 가입할 경우 오프라인 보험사의 보험료는 61-
71만원이다.
반면 온라인 보험사의 보험료는 똑같은 보장에 55만-57만원으로 11-24%싸다.
온라인 보험사들은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자체 데이타베이스를 축적하고 있
지 못하기 때문에 보험개발원의 보험료율을 거의 그대로 쓰고 있다.
따라서 보험사끼리는 보험료 차이가 크지 않다.
다만 보험사별로 차별화된 특약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교보자보는 가족운전범위에 형제,자매를 포함한 특약을 선보였고 하우머치는
1인 운전한정특약을 팔고 있다.
보상은 잘되나=
보험사 대다수가 차량 사고를 다루는 대물보상은 외부 손해사정회사에 용역을
주고, 인사 사고를 다루는 대인보상만 자체 직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따라서 대물보상은 회사별로 서비스질에 큰 차이가 없다.
반면 인사사고가 났을때는 보상지원이 많은 회사가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한화재의 하우머치와 제일화재의 아이퍼스트는 온라인보험사이지만 모회사
가 오프라인보험사여서 보상직원을 공유하고 있다.따라서 다른 온라인 보험사
보다 보상망이 넓고 직원수도 상대적으로 많다.
다음다이렉트도 대물보상은 엘지화재의 보상망을 활용하고 있다.
교보자보와 교원나라자보믐 보상인력을 전원 자체 직원으로 충원해 대인,대인
보상을 한거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차별화하고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회사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
기때문에 따져볼 필요가 있다.
보험사가 고객선별=
온라인 보험사는 사고위험에 비해 보험료를 적게 내는 운전자는 아예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방에 살면서 7년이상 무사고 경력을 가진 사람은 온라인 보험사의 기피대상이다.
지역별로 차별을 두는 회사도 있다.
특정 지역의 손해율이 높기 때문이다.
정경민기자jkmoo@joongang.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