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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받은 자보료 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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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받은 자보료 돌려드립니다"
[머니투데이 2004-06-02 16:40]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더 받은 자동차 보험료 돌려드리겠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이 보험료가 잘못 계산돼 과다하게 보험료를 징수한 것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과납보험료를 되돌려주겠다고 나섰다. 고객서비스 강화와 보험개발원에 축적돼 있는 자료 보호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각사별로 자동차보험료 과오납 조회시스템을 구축, 이달 중에 모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자동차보험료는 모집조직의 기재 실수 등으로 과다하게 징수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최근에는 보험계약 시스템이 전산화돼 실수가 많이 줄었지만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사항이 반영되지 않거나 과거 경력을 잘못 기재한 경우엔 과오납보험료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보험관련 인터넷 업체들은 일정 수수료를 받고 과오납 보험료를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를 내놓기도 하고 있다. 더블임팩트(www.doubleimpact.co.kr)나 인슈캅(insucop.co.kr)등이 대표적인 업체들.
과오납보험료는 손보업계에선 매우 미미할 것이라고 추정하는 반면, 더블임팩트등은 회원의 10~20%가 보험료를 과다하게 납입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보험료 자유화 이전에 같은 규정을 두고 보험사들간 해석을 달리해 과오납 보험료를 받은게 있었지만 보험료 자유화와 보험계약 전산화 이후 거의 발생하지 않는것으로 보고 있다"며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과오납 보험료 조회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손보업계는 과오납보험료 대행업체들의 난립에 따른 보험개발원 정보의 오용 가능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인슈캅 등 대행업체들이 난립할 경우 개발원 정보가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과오납보험료 조회시스템을 업계에서 미리 내놓아 이미지도 쇄신하고 대행업체들의 난립을 방지, 개발원 정보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과오납보험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게 우선이지만 발생한 과오납 보험료를 자발적으로 되돌려 줘 이미지 쇄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용기자 xpert@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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