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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흑자목표 최고 2배로..삼성화재 3300억.동부화재 1000억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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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흑자목표 최고 2배로..삼성화재 3300억.동부화재 1000억 등
[한국경제 2004-05-14 17:25]
삼성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회사들이 올해 흑자목표를 작년 실적에 비해 대폭 상향 조정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2004 회계연도 순이익 목표를 3천3백억원으 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흑자폭(1천7백1억원)에 비해 94.0% 늘어난 규모다.
삼성화재는 또 매출(원수보험료)은 6조2천9백36억원에서 6조6천4백억원으로 5. 5% 신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올해는 자동차보험의 위험률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자동차보 험료가 인상될 전망"이라며 "장기보험 등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고 신차 판매도 회복되고 있어 수익성과 외형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탈 것 "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4.6%였던 투자이익률도 올해 5%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내 다봤다.
동부화재도 올해 흑자 목표를 작년(4백53억원)의 두 배가 넘는 1천억원으로 세 웠다.
또 매출 목표도 업계 2위인 현대해상(3조8백억원)과 비슷한 3조6백억원 가량으 로 늘려 잡았다.
LG화재는 손해율 개선, 사업비절감 노력 등을 통해 보험영업손실액을 작년(1천 2백50억원) 대비 3백억원 이상 개선, 흑자폭을 4백14억원에서 6백억원으로 확대 하기로 했다.
매출목표는 2조9천3백억원으로 작년의 2조7천67억원보다 8.2% 높게 설정했다.
동양화재도 작년(2백억원)에 비해 92.5% 증가한 3백85억원을 이익목표로 정했다 .
한편 대형사중에선 현대해상만 흑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올해엔 증시상승세가 둔화될 것이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며 "경영기조를 보수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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