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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시장 성장률 환란뒤 최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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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04-04-28 12:40]
(::작년 겨우 4.5%… 경기침체로 自保 위축 탓::) 지난해 극심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인해 국내 손해보험시장이 9 9회계연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등 13 개 손해보험회사의 2003회계연도(2003.4∼2004.3) 영업 실적을 잠정 마감한 결과 ‘원수(原受)보험료(보험사가 거둔 보험료 중 재보험료를 뺀 금액)’는 19조9431억원으로 전년(19조902억원)에 비해 8529억원(4.5%) 증가에 그쳤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 제가 닥치면서 98년에 9.2% 위축됐던 손해보험시장은 99년 1.7% 성장으로 반전된 후 2000년 14.4%, 2001년 11.2%, 2002년 8.5%등 신장세를 계속 유지해왔다.
손보업계는 예년의 증가세가 2003회계연도에도 지속될 경우 전체 손해보험시장 규모가 20조원선을 가뿐히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 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자동차보험시장이 위축되면서 소폭 성장에 그쳤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6조2936억원으로 4.2%(2523억원) 성장했 고 현대해상은 1.6%(466억원) 증가한 2조8817억원을 기록했다.
동부화재와 LG화재도 각각 3.9%와 5.0%씩 늘어나 2조7738억원과 2조767억원에 달했고 동양화재는 1조5440억원으로 0.9% 늘어나는 등 대부분의 회사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쌍용화재와 제일화 재는 각각 7.0%와 2.9% 감소했다.
이승재기자 leesj@munh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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