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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보험]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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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보험]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머니투데이 2004-09-10
[머니투데이 김성희기자]자동차보험과는 별도로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과연 자동차종합보험과 운전자보험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자동차 종합보험은 사회보장적인 성격이 강해 피해자의 인적, 물적 손해를 보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인사사고가 났을 때 가해자가 자동차종합보험을 가입한 경우 피해자는 무한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나, 막상 본인이나 가족들이 다쳤을 때에는 자기신체사고의 지급기준에 의해 상해등급별 한도내에서만 보상받는 한계가 있다.
이에 반해 운전자 보험은 월 3만원에서 5만원 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자동차보험에서 담보하지 않는 다양한 손해를 보상받는 것은 물론 자동차보험의 보험금과는 별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고시 운전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운전자보험의 주요 보상내용을 보면 벌금, 형사합의금, 방어비용, 병원 입원시의 일당 등이 있다. 또 90일 이상 입원했을 경우에는 교통요양자금을 지급하거나 얼굴에 상해를 당한 경우 성형비용을 지급하기도 한다.
종류에 따라서는 러시아워 중 또는 주말에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가입금액의 2배를 보상하는 상품도 있다.
이외에도 운전자보험은 일상생활 중의 교통상해는 물론 상품의 종류에 따라서는 가족들까지 함께 보상혜택을 받는 경우도 있으며, 만기시에는 그동안 납입한 보험료의 대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다.
최근 들어 회사별로 생활 안정지원금을 지급하거나 보험가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차량 보수비를 지급하는 등 보상내용이 다양화되고 있다.
운전자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각 회사별로 보상내용과 함께 보험료, 보험가입기간 등을 비교해 본 후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부 보험사의 고급형 자동차보험의 경우 운전자보험에서 보장하는 부분까지 담보를 확대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상품에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물론 고급형 자동차보험의 경우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평균 10~15% 가량 보험료가 비싸다. 김성희기자 shkim@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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